-
[고운결한의원 분당점] 히가시노 게이고 '백야행'카테고리 없음 2016. 2. 22. 14:04
안녕하세요~ 모두 월요일 잘 견뎌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제가 제일 좋아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을 포스팅 할까 합니다
어제 '백야행' 일드를 봤는데 너무 재밌더라고요♪
그래서 몇년전에 읽었지만 기억이 가물가물한 책도 다시 한번 읽어보려해요-
사실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책들은 워낙 유명하고 그만큼 늘 기대 이상이여서 언제나 믿고 본답니다♡
백야행, 나미야 잡화점의 기적, 방황하는 칼날, 용의자 X의 헌신, 호숫가 살인사건, 동급생, 붉은 손가락, 방과 후, 악의
등등 너무 훌륭하고 정말 인생작품이라고 할만한.. 재미있는 책들이 많이 있어요-
그중에서도 오늘 추천해드릴 책은 바로 '백야행'
저는 이 책을 시작으로 히가시노 게이고 작가의 다른 책들도 하나 둘 접하게 되었는데요
시간 되실때 꼭 한번 읽어보시길 추천합니다
최근에 공허한 십자가, 라플라스의 마녀 라는 신간도 나왔는데 친구가 굉장히 재밌다고 강력추천을 해주더라고요!
백야행의 간단한 줄거리는
-
버려진 건물에서 아이들이 통풍관을 타고 놀다 살해된 중년 남성을 발견하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남자는 알수없는 흉기에 찔려 사망하였고 , 그방은 밀실상태였다.
중년남성은 주인공 '료지'의 아버지이자, 기리하라 전당포의 주인.
그곳을 지나가던 형사 '준조' 는 비번이였지만 사건은 맡게되고 사건에서 이상한 느낌을 받는다.
단순히 보기엔 그저 콩가루집안의 살인사건.
살해된 남성은 '유키호'의 엄마와 불륜상대로여겨지며 전당포 남자직원과 기라하라의 아내또한 불륜상대로 비춰졌다.
이러한 상황에서 용의자는 '살해된 중년 남성의 아내' '전당포 남자직원' '살해된 중년 남성의 불륜상대' 총 3명이였다.
하지만 니시모토(살해된 중년남성의 불륜상대=유키호의 엄마) 가 죽고, 그녀의 집에서 살해된 중년남성의 라이터가 나오면서 사건은 일단락이 되는듯 했다.
기리하라의 아들 '료지' , 니시모토의 딸 '유키호' 가 바로 이 소설의 주인공.
(출저:네이버블로그)
우리나라에서 2009년에 영화로 리메이크 되었었죠~
저는 개인적으로 영화보다는 일드가, 일드보다는 원작 책이 재미있는것 같아요
근 10년전부터 영화, 미드에 빠지게 되어서 아직까지도 주말이나 휴일에 시간 나는대로 미드, 영드 보느라 정신이 없는 저인데 오랫만에 문학감상을 할 생각에 설레이네요
사실 책을 즐겨읽는편이 아니고 그나마 흥미 있는게 소설책인데
특히나 추리소설을 좋아해서 히가시노 게이고 소설에 푹 빠지게 된 것 같아요 :)
저처럼 책을 즐겨읽지 않는 분들도 히가시노 게이고 책이라면 쉽게 읽으실수 있을꺼에요-!
아마 마지막 책장을 넘길때즈음 '역시 명불허전' 이란 생각을 하게 되실꺼라 확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