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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운결한의원 분당점] 플라워레슨, 꽃꽃이카테고리 없음 2016. 2. 19. 14:59
안녕하세요 ^0^
모두 신나는 불금 맞이할 준비 하고 계신가요~?
요즘 독감이 유행인거 다들 아시죠? ㅠㅠ
벌써 봄내음이 솔솔 나는것같아서 무척 설레지만
그래도 아직 날씨가 많이 추우니깐 옷 따뜻하게 입고 외출후에 손 잘씻자구요 ^ ^
오늘은 플라워레슨 했던 추억을 떠올리며 포스팅을 해볼까 해요~
친한친구중에 플로리스트인 친구가 꽃집 오픈을 하게되어서 처음 세네달정도 가서 일도 도와주고
친구찬스로 플라워레슨도 함께 했었더랬죠
미니다발
첫수업때 처음으로 직접 만들어서 집으로 가져온 꽃-
구도잡는것도, 포장도 모르는 상태에서 한거여서 어색하고 이쁘지 않지만 그래도 의미를 가지고..♡
이건 제가 친구 생일날 케익이랑 꽃 직접 만들고, 선물 포장 한거에요 ^ ^
꽃이 비수기가 많아서 캔들공방, 선물포장도 함께 해서 리본공예도 배웠었는데 참 재밌었어요-
지금은 다 까먹어서 기억이 가물가물..
이건 자나장미 라는 장미에요!
너무 빈티지하고 이쁘지 않나요?
제가 리시안셔스 만큼이나 좋아하는 꽃이에요♡
집에 가져갈 스투키를 직접 심어봤는데 식물 심는게 손이 많이 가고 번거롭더라고요-
식물에 따라 들어가는 흙과 비료가 다르고 또 한가지 비료만 넣는게 아니더라고요.
이거는 제가 좋아하는 스투키!
공기정화에 참 좋은 식물인데 이때 가져간 이 스투키가 지금 얼만큼 자랐는지 조만간 한번 사진 올릴께요
정말 깜작 놀라실꺼에요
크리스마스 이브날 친구랑 소소하게 케익도 키고 트리도 만들어봤어요
크리스마스 꽃으로 불리는 포인세티아
크리스마스 시즌이여서 선물포장으로 바빴던 날이에요 ♪
이건 친구 줄라고 만든 다발이에요 ^ ^
초코렛다발
친척동생들 주려고 만들었어요 ^ ^
위에 초콜렛다발이랑 같은날- 이 꽃다발은 할머니를 위한 다발이에요
망가지지 않게 조심 조심 들고 가서 짠- 하고 선물 했다지요
미니개운죽 이에요
제가 집에 가져와서 리본으로 묶고 조약돌도 퐁당 넣어줬어요
특별한 관리 없이도 물만 보충하면 자라는 아이 :)
공기정화 효과 뿐만 아니라 가습기 효과 까지!
카네이션이에요
할머니께 드릴라고 카네이션 넣어서 만들어봤어요 ^ ^
백합이 두송이 들어가있는데 한송이는 활~~짝 피었고 한송이는 아직 피지 않았어요
금전수 라는 식물이에요
개업선물로 가장 많이 하는 아이에요 :)
1년에 한번만 물 주면 되서 게으르신 분들도 키우기 쉬어요 ^ ^
마지막으로 먹방도 빠질수 없죠
맨날 둘이 밥도 거하게 먹고 군것질도 거하게 했던 나날들이였어요 :)
꽃에 대해 잘 몰랐을때는 플로리스트라는 직업도 꽃도 마냥 아름답고 우아한 직업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많이 힘들고 보이는게 다가 아닌, 아름다움을 완성하기 위해서 뒤에서 얼마나 발로 뛰고 노력해야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정말 제 친구지만 참 멋지고 기특하고 대견했어요
3개월정도 친구 도와준답시고 옆에서 꽃도 만지고 배우고 또 사업하는것도 보면서 많이 배우고 느끼는게 많았던 날들이였어요 : )
요즘 원데이클래스라고 해서 쿠킹클래스, 꽃꽃이클래스, 캔들클래스 등등 많이 있죠?
부담 없이 하루 가서 참여하는 수업방식인데요, 저도 이런 아기자기하고 손으로 하는 작업들 참 좋아하거든요
날씨가 따뜻해지면 쿠킹클래스를 다닐 계획이에요 주1회씩-
그때 또 포스팅 하도록 할께요♥
모두 남은 금요일 업무 화이팅 하시고 주말 잘 보내세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