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운결한의원 분당점] 연말모임으로 지친 몸, 황태로 보충해요

연말이라 각종 모임이 많은 요즘

잦은 송년회로 귀가 시간이 늦어지고 계실 텐데요

늦어지는 귀가 시간 만큼이나 늦는 것이 또 한가지 있다면

그건 바로 숙취로부터 벗어나는 시간 아닐까요?

 

 

 

 

 

송년회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술이지요

술이라는 게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어주기도 하지만

과음을 하게 되면 분위기도 건강도 모두 망칠 수 있습니다

특히 질환 치료 중이신분은 기피해애할 술^^;

 

 

연말 분위기에 이끌려 과음을 하게 됐다면

다음날 숙취에 시달리기 마련이죠

오늘은 숙취해소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알코올에 빠진 간을 해독 시켜주는 것은 물론 

몸에 좋은 기능이 많은 황태가 오늘의 주인공입니다

 

황태가 무엇인지 헷갈려 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요~

명태를 추운 겨울 바닷바람과 함께 얼리고 녹이기를 반복해서

서서히 건조시킨 것이 황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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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갓 잡은 생생한 상태의 명태를 생태라고 하고

명태를 얼린 것을 동태라고 합니다

결국 명태의 상태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것이죠^^

 

  

 

 

 

황태는 간을 보호해주는 메티오닌과 트립토판 같은 필수 아미노산이 많이 들어 있어서

과음 후 숙취를 해소하는 데 아주 좋은 효과가 있어요~

 

또한 혈중 콜레스테롤을 저하시키는 데도 도움이 되며 따뜻한 성질로

소화 기능이 약한 사람이나 손발이 찬 사람에게 효과적으로 작용합니다

이뇨 작용도 좋아서 술을 많이 마셨을 때 혈중의 알코올을 효과적으로 배출할 수 있지요

 

고단백 고영양 저지방 식품으로

다이어트용으로 드셔도 손색이 없고, 신진대사도 활발하게 이루어 지도록 도와줍니다

잦은 송년회로 지친 나를 위해 황태 해장국으로 드셔보는건 어떨까요?

 

 

 

소금으로 간을 맞추고 고추와 파를 송송 썰어 넣고 끓이는 황태 해장국

콩나물을 넣으면 해장에 더욱 효과가 좋겠죠?

 

그리고 황태와 궁합이 좋은 달걀!

황태 해장국을 끓을 때 달걀을 넣으면 단백질의 효율을 상승시키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함께 넣어 드시면 보기에도 좋고 몸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알러지가 의심되는 분들은 전문의와 상담후에 드셔야겠습니다

 

연말 연시 송년회로 쉴 틈 없는 우리의 간과 몸 건강ㅠㅠ

뭐든지 적당히, 적절히^^